• 올림푸스 OM-D E-M1 신제품발표 현장을 가다

    2013. 10. 15.

    by. 셰익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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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 포서드 계의 오막삼이 나타났습니다. 

    오막삼이 그동안의 삼성라이온즈였다면 E-M1은 LG 트윈스 쯤의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요? 주목됩니다. 


    일단, 올림푸스가 새로운 전문가용 미러리스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이 모든 렌즈가 다 이 제품을 기다렸었나 봅니다.  바로 PRO의 타이틀로 우리 곁에 찾아온 E-M1 입니다. 

     

    짜잔~~~

     


    기존의 E-M5 와 비슷한 크기이며 그립을 DSLR처럼 구성하여 큰 렌즈를 마운트 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게 만들어졌습니다. 

     



    세로그립과의 조화도 매우 아름답습니다. 

    신형 12-40mm F2.8 PRO 표준 줌 렌즈. 그리고 이전에 유출된 이미지 보다 고급스러워 보이는 E-M1입니다. 

    11월 초순 경에는 발표 예정이며, 렌즈의 화질은 파나소닉 X12-35mm보다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렌즈가 생각보다 완성도가 높아요. 디자인 자체가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며 사진과 동영상 IS는 당연히 바디에서 지원합니다.

     

    다이얼이 많고 다양해서 오막삼보다 더 가동성이 좋아 보입니다. 

     

    특히 조작감이나 다이얼 돌아가는 느낌이 

     

    이것은 정말 고급기구나 하는 느낌.. 느낌 아니까~ 

     


     

    어제 두산 베어스 유희관 선수의 아트피칭이 2013년 준플레이오프의 최고의 예술이었다면 

    같은 날 국내 유저에게 선보인 E-M1의 가로 그립부와 세로그립의 연결부 조화도 그에 못지 않게 예술입니다. 

     


     

     

    특히 12-40 렌즈를 마운트한 바디는 놓자마자 다른 사람이 채갈 정도로 인기가 많은 아이템이었습니다. 

     

    <주요 제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새로운 일안 리플렉스 타입의 그립 
    - 16MP 센서 
    - 81 점 AF 
    - 10 프레임 / 초 
    - Wi-Fi 내장 
    - 싱크 속도 1 / 320 초 
    - ISO 범위 200 -25600 
    - 셔터 스피드 60-1/8000 초 
    - 액정은 틸트 가능한 3 인치 터치 스크린 
    - 236만 화소 EVF
    - 마이크로 포서즈 마운트
    - 무게 430g 
    - 크기 122 (폭) x 68 (높이) x 37mm (D)

     



    드디어 E-M1의 발표회가 시작됩니다. 



    우주선이 등장하듯 새로운 등장을 알리는 E-M1

     



    올림은 항상 물쑈와 함께 등장했는데 이번에는 새롭게 아이스로 등장했습니다. 모두 일제히 셧터를 날리시는 군요. 




    왼쪽은 시티 오른 쪽은 아웃도어

    E-M1은 어디서나 좋은 카메라입니다만 특히 해외여행시에는 무거운 DSLR보다는 압도적인 성능과 이동성이 발군이죠. 



    간지가 좋으신 이두형 마케팅팀 부장님입니다. 훌륭한 작가이기도 하시죠.



    눈부신 AF성능. 이미 E-M5에서 선보였습니다만 이번엔 화질까지 좋아서 평범한 렌즈도 최고의 감도를 확보하게 된다는 것이 이두형 부장님의 설명입니다.



    RAW파일 성능은 타사의 플래그쉽 바디보다 낫거나 비슷한 수준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실제 만져보니 마감이나 손맛은 오막삼급은 충분히 되었다고 보여졌습니다.

    E-1 라인을 계승했다고 하는데 이것도 더럽게 비싸겠구나 싶네요.



    모든 참가자 아저씨진사들을 불쾌하게 만들었던 문제의 AF실연 영상.

    많은 분들이 왜 시꺼먼 아저씨냐하며 카메라를 끄셨습니다만 저는 비위가 좀 강한 편이라... 



    이제 올림푸스는 색상을 지배합니다. 

    바로 칼라크리에이터라는 기능인데요. 원하는 색을 화이트발란스보다 더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프로들을 위한 기능이죠.



    메인과 서브 다이얼 조작으로만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어마어마 하죠.  



    이 그림이 바로 칼라 크리에이터로 느낌을 준 사진입니다. 이제 칼라필터 없이도 다양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역시 칼라크리에이터



    E-M1이 자랑하는 또하나의 혁신. 바로 EVF입니다. 

    시야율도 90%이상 확보했다지만 무엇보다 찍을 사진을 예상해서 미리 보여주는 창조뷰 기능이 추가 되었답니다. 대단하죠. 



    손에 든 크기는 대략 이런 느낌.

    미러리스가 작다는 분들 계시는데 세로그립 끼우면 가장 조화로운게 또한 OM-D 아닐까요? 



    전통이 이어지는 클래식한 모습입니다. 



    고급식사를 먹었으니 포스팅 안할수 없었던 건데. 구경만 할라 했는데 먹었습니다.

    이것은 마치 구경만 할라 했는데 살꺼 같은 불길한 예감의 전조 같네요.  


     

    마징가Z를 만들었다는 마그네슘 합금바디가 E-M1에도 적용이 되었습니다. 

    12-40의 비구면 렌즈도 단면으로 보니까 신기하네요. 



    멋진 모델들이 들고 있으니까 카메라도 더 좋아 보이는 듯



    기자급 포스를 풍기는 참가자들입니다. 구형 렌즈인 포서드렌즈를 마운트해도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서 포서드 렌즈 유저들에게 최고의 희소식입니다. 




    이렇게 엄청난 사진이 나옵니다. 



    놀라운 색감

     

    이렇게 대형사이즈까지 인화가 된다면 궂이 무거운 풀프레임을 들고다니는 것은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겠네요. 

     

    이상, 오막삼보다 밀릴게 없어보이는 E-M1의 출시행사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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