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오필리어 대박 - KoN with OM-D

    2014. 5. 20.

    by. 셰익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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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오필리어'를 보고 왔습니다. 사진촬영을 공개한 문화출사 공연이었습니다. 

    햄릿을 오필리어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이 작품은 올림푸스가 오랜만에 선택한 작품입니다. 

      

     


    작품 소개에 앞서서 이번 출사를 주선해주신 올림푸스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OM-D의 모델로 발탁되신 영화배우 하정우씨, 반갑습니다. 반항적인 이미지가 햄릿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가 아닐까 합니다. 


    올림푸스 카메라는 이제부터 하정우 카메라라고 불리게 될듯 합니다. 부스 앞에서 신형 바디와 렌즈를 빌려 써볼 수 있는 대여존이 설치되어있었습니다. 50년 펜의 역사를 되살린 E-P5가 보이구요 그 뒤에 각종 카메라 협회에서 상을 수여한 바 있는 올림푸스 최고의 플래그쉽 E-M1이 보입니다. 


    하정우씨가 들고 있는 카메라라 바로 E-M10입니다. 올림푸스의 렌즈교환형 미러리스 카메라는 총 두 카테고리 6단계로 나뉘어집니다.

     

     

     OM-D

     E-M1

     고급형, 전문가용, 1/8,000 셔터스피드

     E-M5

     중급형, 전문가 및 아마추어용

     E-M10

     보급형, 경량화 모델

     PEN

     E-P

     고급형, 여행용, 1/8,000 셔터스피드

     E-PL

     중급형, 여행용

     E-PM

     보급형, 여행용, 경량화 모델




    렌즈도 대여해주고 있는데요. 올림푸스는 마이크로 포서드라는 표준규격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미러리스 브랜드중에서는 가장 많은 렌즈를 보유하고 있으며 파나소닉과 호환이 되기 때문에 막강한 렌즈군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렌즈도 대여해주고 있는데요. 올림푸스는 마이크로 포서드라는 표준규격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미러리스 브랜드중에서는 가장 많은 렌즈를 보유하고 있으며 파나소닉과 호환이 되기 때문에 막강한 렌즈군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종류별로 전체 렌즈를 살펴보면 이렇게 심플하게 정리할 수 있구요. 거의 모든 구간을 커버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0M까지 방수가 되는 카메라를 소개하고 있군요. 여름 휴가때 필수 아이템이 될 듯 ^^



    올림푸스 문화출사 리뷰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올림동 고수분들이 모두 모인 듯합니다.




    미리 조준하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사진 촬영에 앞서 먼저 오필리어라는 뮤지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작품은 제목을 통해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햄릿이 원작입니다. 오필리어는 햄릿의 연인이지요. 아버지의 원수를 갚는 아들의 이야기인데요. 만화영화 라이언 킹의 모티브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캐스팅 한번 보시죠.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성난 운명의 돌팔매와 화살을 마음속으로 견디는 것이 더 고귀한 일이냐, 
    아니면 고해의 바다에 맞서 끝까지 대적하여 
    끝장을 내는 것이 더 고귀한 일이냐. 
    죽어서 잠을 잔다. 이게 전부란 말인가? 그래, 전부야. 
    아니, 잠을 자면 꿈을 꾸겠지. 맞아, 그것이 문제야. 
    사멸할 이 육신의 허물을 벗어 버리고 
    죽음의 잠 속에서 우리는 무슨 꿈을 꾸게 될까? 

    그 때문에 우리는 망설이고 
    이 장구한 인생의 재난을 이어 가는구나. 

    그게 아니라면 그 누가 시대의 채찍과 조롱, 
    억압자의 횡포와 거만한 자의 비방, 
    짝사랑의 고통과 법의 게으름, 
    관리의 오만함과 훌륭한 사람들이 하찮은 사람들로부터 
    참고 받아 내는 업신여김을 견디겠는가? 
    차라리 단검 빼어 들고 이승을 하직하는 편이 낫지. 

    그게 아니라면 누가 지루한 인생의 무게에 눌려 
    신음하고 땀 흘리며 그 무거운 짐 지고 가겠는가? 
    여태껏 아무도 되돌아온 자 없는 그곳, 
    그 미지의 나라, 
    사후 세계에 대한 두려움이 
    우리의 의지를 마비시키고 
    우리로 하여금 알지 못하는 저승으로 달려가기보다 
    이승의 질곡을 참고 살게 하는 것 아니겠는가. 
    이리하여 숙고는 
    우리 모두를 겁쟁이로 만들고 
    자연스러운 결단의 색깔은 
    뻗어 나가는 생각과 더불어 
    창백하게 변하는구나. 
    중대한 계획도 이 생각 때문에 물줄기를 틀어 
    실행이라는 이름조차 잃는구나. 자, 가만, 
    아름다운 오필리아! 님프여, 그대의 기도 가운데 
    내 모든 죄악들을 기억하여 주오. 





















































































    거트루드: 오 햄릿, 너는 어미의 마음을 두 동강이 내는구나.


    햄릿: 그럼 그 중에 더 더러운 쪽을 던져버리세요.

    그리고 나머지 한쪽으로 깨끗하게 사세요.

    편히 주무세요. 하지만 왕의 침실로는 가지 마세요.

    덕을 지니고 있지 않더라도 덕을 갖추고 있는 척이라도 하세요.

    오늘밤은 절제해주세요. 그럼 다음에는 절제하기가 조금 쉬워질 거예요.

    그리고 그 다음에는 더 쉬워질 테고요.

    그렇게 익숙해지다 보면, 천성도 바뀔 수 있겠죠.

    악마를 품고 사실 건가요, 아니면 사력을 다해 악마를 몰아내실 건가요.

    -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



























    오필리어 이지혜씨... 앞으로 주목해야 할 배우입니다. moon_and_james-1

     

    사진이 어떠신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모습 포착해보려고 열심히 노력했는데요. 

    제가 찍은 카메라는 카메라를 구하기위해 이 세상에 태어난 바로 OM-D 카메라입니다. 새로 나온 광고 함께 보시죠. 

     

    <20초 광고>

     

     

    <메이킹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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