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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아무리 놀려도 좋다. 나는 집에 돌아와 금고 안에 든 돈을 보며 홀로 기뻐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로마의 어느 구두쇠
이 글은 셜록홈즈의 주홍색연구 맨 마지막에 나오는 글입니다.
사건을 해결한 다음날 신문기사에는 범죄자를 잡은 것을 경찰들의 치적으로 과시하는 내용 뿐이고
진짜 범인을 잡은 셜록홈즈를 정신병자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분노한 닥터 왓슨이 셜록홈즈에게 세상에 이런 억울한 일이 어디있냐며 화를 냅니다.
이에 셜록홈즈가 위의 말을 인용하며 괜찮다고 이야기 하며 웃습니다.
그렇습니다. 남들이 뭐라해도 나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겠다는 마음가짐 만큼 값진 것은 없을 것입니다.
지금의 항해가 조금 힘들더라도 잡아올 고기를 생각하며 희망을 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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