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더십의 4P

    2012. 5. 8.

    by. 셰익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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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동안 많은 학자들에 의해 제시된 리더십에 대한 정의가 있습니다.   

     

    피터 드러커  

    리더십이란 영리함이 아닌 일관성으로 유지된다. 효과적인 리더십의 기초란 조직의 사명을 깊이 생각하여, 그것을 눈에 보이는 형태로 명확히 정의하고 확립하는 것이다. 리더란 목표와 우선 순위를 정하고 기준을 세워 그것을 유지하는 사람이다. 

     

    워렌 베니스 

    모범적인 리더십이란 사람들이 따르도록 고무하고, 지적 자산을 고양시키고 경쟁력을 증대시킬 수 있는 사회구조나 조직상의 설계를 창출하는 개척자적인 능력을 말한다. 

     

    프레드 스미스 

    리더십은 사람들이 의무적으로 하지 않아도 될 일을 당신을 위해 하도록 만드는 역량이다. 

     

    제시 잭슨 

    리더십이란 단지 어느 한편을 선택하는 것 이상으로 어려운 일이다. 즉 리더십은 다양한 편들을 하나로 묶어내는 것이다. 

     

    데이빗 팩커드 

    리더십이란 여러분이 해야 한다고 확신하는 것을 구성원이 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리더십의 4P는 People, Power, Process, Performance 이다. 

     

     

    약 10여 년 전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크림슨 타이드’를 보면 부하가 리더의 부족한 리더십을 극복한 사례가 등장합니다. 미-러 핵전쟁 촉발 위기 상황에서 미 핵잠수함이 러시아 본토 공격을 위해 출격했으나 국방부와의 통신이 두절되고, 이 상황에서 함장의 핵미사일 발사 명령을 거부한 부함장의 판단이 옳은 것으로 판명된다는 줄거리입니다. 영화 속 주인공은 권위를 앞세운 리더십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지 않고, 비판적 사고를 바탕으로 리더와 상호작용함으로써 위기를 극복 해낸 것입니다.

    흔히 사람들은 리더만이 조직원들에게 일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지만, 앞의 영화에서 보여지듯이 영향력이라는 것은 일방통행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럼 구성원과 상호작용하기 위해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리더는 구성원과의 상호 토론과 의견 교환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 함께 성장해나간다는 점에 유의하면서 구성원들과 상호작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리더십은 1회성의 행사가 아니므로 평상시에 잘 하다가도 단 한 번의 실수로 구성원들의 신뢰를 모조리 잃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신뢰, 바람직한 영향력, 비전 등을 끊임없이 보임으로써, 지속적으로 구성원들과 상호작용해야 하겠습니다. 

     

     

    피터드러커가 정의한 리더십 

    “리더십의 본질은 그 성과에 달려있다. 리더십은 그 자체로서는 좋은 것 또는 바람직한 것도 아니다. 그것은 하나의 수단이다. 그러므로 어떤 목적을 위한 리더십인가, 하는 것이 핵심문제다”

     

     히딩크 감독이 성과를 내기 전, 그는 일명‘오대영’감독으로 불리고, 여자 친구와의 사생활 등에 대해서도 언론의 집중 포화를 맞는 등 선수들에 대한 자신의 지도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그 순간에도 히딩크 감독은 선수들을 대상으로‘바람직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는데도 말이지요.

    하지만, 16강, 8강, 4강에 순차적으로 오르면서 그의‘리더십’은 비로소 세간에서 인정받기 시작합니다. 결국, 선수들과 팀을 위한 그의 노력이‘4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창출한 덕분에 인정받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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