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FRS와 GAAP의 차이점

    2009. 8. 20.

    by. 셰익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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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의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및 관련 수험생에게 혼란을 주고있는 IFRS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IFRS는 기업에 재량권을 많이 부여한 회계처리를 강조하므로 다음의 차이를 제외하고는 기존 회계처리와 동일하다.
    다만 일부회계처리는 더 쉽거나 더 복잡한 차이가 발생한다.

    IFRS와 GAAP와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1. 주재무제표
    2. 외화환산 및 기능통화
    3. 감가상각
    4. 법인세회계
    5. 유형자산
    6. 종업원급여 및 퇴직급여
    7. 금융상품
    8. 자산손상
    9. 투자부동산
    10. 사업결합
    11. 매출채권 및 건설계약

    따라서 2차시험까지 치루고 유예를 준비해야하는 수험생들이라면 차이점만 공부해도 무방할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1차수험생은 현재의 IFRS교재를 보면 된다. 일반적으로 구기준보다 수월하다고 얘기되고있다.
    다만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가 재무상태표와 포괄손익계산서라는 이름으로 바뀐다. 그리고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이에따라 세법규정은 물론이거니와 상법의 경우 대단한 수준의 개정이 예상된다.

    IFRS로 인해서 회계기준이 전세계적으로 통일되고 있다.
    각 나라마다 독특한 경제, 문화적 특성을 담고 있는 회계기준이 글로벌 차원에서 단일화돼 지구촌에 있는 모든 기업들이 같은 회계기준으로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일이 멀지 않은 것이다. 사실상 회계에 관련해선 국경이 사라지는 셈이다.
    세계회계의 표준은 미국의 회계기준(US-GAAP)이 아니라 유럽에서 태동한 국제회계기준(IFRS)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세계경제의 헤게모니가 미국중심에서 유럽등 다른 대륙으로 분산되는 글로벌 경제 흐름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

    유럽은 2005년부터 IFRS를 전면 도입하였고, 우리나라도 오는 2011년부터 국제회계기준(IFRS)을 도입한다.
    세계적 회계표준의 국내 도입은 경제, 사회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기업의 언어인 회계가 근본적으로 바뀌면 기업의 재무제표와 관련된 모든 것도 동시에 변하기 때문이다. 국내 기업들과 회계업계 모두 IFRS 전면 적용으로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자본시장 통합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전 세계 회계기준이 하나로 통일된다는 것은 단순히 재무제표 기준의 통일 이상을 뜻한다. 주식시장에 상장된 모든 상장사들은 IFRS 도입을 앞두고 비용, 인력, 인프라 구축 등 회계 관련 모든 부문을 새롭게 구축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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