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떻게 리더로 지속적인 성장을 해 나갈 것인가?

    2012. 5. 15.

    by. 셰익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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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리더십, 계속 키워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는 지금까지 리더십 Tree 모델을 토대로 훌륭한 리더에게 필요한 자질과 역할에 대해 학습함으로써 각자 자신만의 리더십 트리를 심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리더십 트리의 크기와 모양은 리더십에 대한 이해 정도와 실천 여부에 따라 각각 다를 텐데요. 우리는 자신만의 리더십 트리를 크고 멋지게 키우고, 더불어 주위에 심어진 리더십 트리를 함께 성장시켜 울창한 숲을 이룰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올바른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나무에 충분한 자양분이 공급되어야 할 텐데요. 


    지금부터는 리더십 트리를 올바로 자라게 하고, 충분한 자양분을 공급하기 위한 구체적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첫째로 리더십 트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자라려면, 리더의 자기 비전이 

    올바르고 명확하게 정립되어야 합니다. 

    올바르고 명확한 비전이 밑바탕 되었을 때 리더십 트리는 휘어지거나 꺾이지 않고 무성한 잎과 열매를 맺도록 자랄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로, 리더십 트리에 충분한 자양분이 공급되어야 할 텐데요.

    이때 적절한 자양분에 해당하는 것이 바로, 학습과 경험입니다. 우리는 평생 학습을 통해 급변하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간접경험을 늘리고, 시련과 역경 등을 극복하는 직접 경험을 통해 리더십 성장에 필요한 자양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타인과의 인적 관계를 통해 학습과 경험을 동시에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올바르고 명확한 자기 비전 설정하기.  

        

      구성원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그들의 역량을 결집시켜, 조직의 탁월한 성과를 달성하는데 조직차원의 비전이 필요한 것처럼, 개인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리더로 성장해나가는 데에도 자기 비전 수립은 필수 불가결한 핵심요소입니다. 

    그럼, 사례를 살펴 볼까요? 1953년, 미국의 한 유명 대학에서 졸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67%의 학생들은 아무런 목표를 설정한 적이 없다고 대답했고 30%의 학생들은 목표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을 글로 적어 두지는 않았다고 대답했으며, 오직 3%의 학생들만이 자신의 목표를 글로 적어 두었다고 대답했습니다. 학력, 재능, 지능 면에서 아무런 차이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20년 후에 확인한 결과, 학창 시절 자신의 목표를 글로 썼던 3%의 졸업생이 축적해 놓은 재산은, 나머지 97%의 졸업생 전부가 축적한 것보다 훨씬 더 많았다고 하는데요, 자기 비전의 힘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자기 비전을 확고히 가지고 있는 사람들만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고, 지속적으로 리더로 성장해나갈 힘을 지닐 수 있습니다. 


    평생학습 실천하고 풍부한 경험하기.  

        

      앞 단계에서 리더십 트리가 올바르게 자라게 하기 위해 명확한 자기 비전을 설정했다면, 이제는 리더십 트리에 충분한 자양분을 공급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늘 배우는 자세로 평생 학습하고 풍부하게 경험함으로써 가능한데요.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기에 앞서서 여러분의 현재를 점검해 볼까요?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볼까요?  

        

    스페인 태생으로 첼로의 성자(聖子)로 불렸던 파블로 카잘스에게 젊은 신문기자가 물었습니다. 

    젊은 신문기자 : 카잘스 선생님, 당신은 이미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첼리스트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95세 나이임에도 아직까지 하루에 여섯 시간씩 연습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는 머뭇거리지 않고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카잘스 : 왜냐하면 내 연주실력이 아직도 조금씩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지요. 

    카잘스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예술가들도 ‘하루 연습하지 않으면 자기가 알고, 이틀 연습하지 않으면 동료가 알고, 사흘 연습하지 않으면 청중이 안다’는 각오로 연습에 열중합니다. 일찍이 삼성의 故 이병철 회장도‘사람은 늙어서 죽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닦아 나가기를 멈출 때 죽음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말한바 있는데요, 지속적인 학습과 자기 수련의 중요성을 언급한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나이와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평생토록 학습하려는 자세를 지닐 필요가 있습니다. 항상 배우고, 공부하는 자세는 당신의 간접 경험의 폭을 넓힘으로써, 경험해보지 못한 리더십 상황에 대처하는 힘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로버트 어바우드(Robert Abboud)는 시카고 은행의 최고 직위에서 해고되어 아먼드 해머(Armand Hammer)로 옮겨갔습니다. 

    이후, 아먼드 해머에서조차 또 해고되었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그는 텍사스로 가서 퍼스트 내셔널 뱅크(First National Bank)의 CEO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에게 어떻게 그렇게 실패를 겪고도 좌절하지 않을 수 있었느냐고 물었습니다. 

    남자 : 어떻게 하면 그렇듯 실패를 겪고서도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까? 

    로버트 : 경험 덕분이죠. 

    남자 : 어떻게 경험을 쌓는데요? 

    로버트 어느 정도 세상의 발길질에 차여봐야죠. 세상의 발길질에 차였을 때, 무릎을 꿇는다면 저는 무능했던 CEO로 기억되고 말겠지만, 다시 일어서서 실패의 경험을 새로운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았기 때문에 오늘의 제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유능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장애물이든 극복할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이처럼 성공한 리더들에게 있어 시련과 역경은 곧 성공의 디딤돌이었는데요, 충분한 적응력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이 마주치는 혹독한 시련에 맞서 싸울 것입니다. 그들은 단순히 그런 시련에 매달리거나 거기에 구속되지 않고 시련에서 중요한 교훈을 배웁니다. 

        

    인적관계를 통해서는 학습과 경험의 폭을 모두 넓힐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령, 내가 키운 리더십 트리에는 나만의 자양분을 공급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다 보면 특정 영양소는 부족하고, 특정 영양분은 과다한 영양 불균형 상태에 처할 수 있지요. 이때, 다른 사람이 자신의 리더십 트리를 키워나가는 자양분을 벤치마킹 함으로써, 나의 리더십 트리는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는 영양 균형 상태를 이룰 수 있습니다. 즉, 간접 경험을 통해 학습하는 것이지요. 또한,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를 유지함으로써, 서로 바람직한 영향력을 주고 받음으로써 직접적인 경험의 폭도 매우 넓어질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서로가 무성한 리더십 트리를 이루어, 울창한 리더십 숲을 만들어 갈 수 있겠고요.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네트워킹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네트워킹에 능한 리더는 자기가 아는 사람들, 배울 수 있는 사람들의 능력을 합한 만큼의 Power를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타인과의 인적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것은 우리 리더십 트리를 키우는 훌륭한 자양분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안전 지대를 넘어서 도전 지대로~ 

    “행동이 변하면 습관이 변하고, 습관이 변하면 운명이 변한다.” 우리가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은 행동하지 않으면 무의미하고, 이것이 습관이 되지 않으면,그 효과가 지속되지 않습니다.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스스로 태도를 변화시키고, 학습을 통해 지식을 확장하며,이를 끊임없는 연습과 반복 훈련으로 체득함으로써, 기술 향상을 기대하는 것인데요, 이는 다시 태도 변화부터 기술의 향상까지 선 순환되지요. 이것이 바로 자기개발 사이클인데, 리더로 성장하려면 지금까지 배웠던 자질과 역할 등을 계속 이런 사이클에 맞춰 실습해보고, 개발해나가면서 리더십 트리를 키워나갈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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